하루에 한번씩 그 사람이 들어와. 별다른 말은 없고 매일 같은 옷차림이지. 냄새도 늘 같아. 세인트그라스라는 꽃을 아는지 모르겠어. 그 사람은 그 꽃과 같은 냄새가 나.
착각일 가능성이 높지. 그 꽃은 구하기가 힘들어. 흔하지도 않지만 아침이슬이 맺히는 시간에만 잠깐 피고 져버리거든.
이렇게만 들으면 정말 좋은 향일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. 열 명을 데려다 놓으면 셋만 남아있을 향이지. 맞아. 조금 모호해. 그래도 역시 구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제법 비싸기도 해.
어떻게 그 향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아냐고? 그 얘기를 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. 좋아, 기분이다. 오늘 가게는 이만 닫자.
응? 그 사람 얘기는 안하고 꽃 얘기를 해도 되겠냐고?
괜찮아.
어차피 그 사람은 곧 죽을 테니까.
착각일 가능성이 높지. 그 꽃은 구하기가 힘들어. 흔하지도 않지만 아침이슬이 맺히는 시간에만 잠깐 피고 져버리거든.
이렇게만 들으면 정말 좋은 향일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. 열 명을 데려다 놓으면 셋만 남아있을 향이지. 맞아. 조금 모호해. 그래도 역시 구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제법 비싸기도 해.
어떻게 그 향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아냐고? 그 얘기를 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. 좋아, 기분이다. 오늘 가게는 이만 닫자.
응? 그 사람 얘기는 안하고 꽃 얘기를 해도 되겠냐고?
괜찮아.
어차피 그 사람은 곧 죽을 테니까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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